Dear Girls | Ali Wong

Dear Girls, Ali Wong

 

Dear Girls

Ali Wong

My Rating: ★★★☆

내가 너무 좋아하는 미국의 코미디언 중 한 명인 앨리 웡의 (사실 발음은 알리에 가깝긴 한데, 로마자 표기법을 따른 듯) Memoir가 있어서 가볍게 쉬면서 읽을 생각으로 킨들에 넣게 되었다. 2025년 기준으로 그녀는 싱글인데, 책 출간 당시에 남편이 있어서 남편과의 이야기도 많이 등장한다. 본인의 어린 딸들을 위해서 하고 싶은 인생 조언 같은 느낌이지만, 독자들 역시 그녀의 스토리에 공감하고 영감을 받을 수 있기에 굉장히 신선한 방식으로 자기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 같다. 현재 10.99 USD에 (한화로 약 16,000원) 킨들 에디션으로 아마존에서 구할 수 있다. 물론 그녀가 에미상을 탄 코미디언이기에 중간중간에 재미를 위한 자극적인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데, 평소 그녀의 Personality나 유머 코드를 알지 못한다면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But I personally found it hilarious, she's funny)

 

 

Ali Wong (앨리 웡)

 

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나는 그녀가 Chinese-American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half Vietnamese라는 사실을 새롭게 접했다. 그와 동시에 두 가지 Roots 사이에서 벌어지는 불균형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녀의 중국인 아버지가 베트남 문화를 얼마나 경시하고 오로지 중국 문화만을 지배적으로 그녀에게 주입하려 한 이야기는 굉장히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굉장히 다양한 주제들에 관해서 그녀가 느낀 것들을 독자들에게 친근한 어투로 공유해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나 역시도 Western 나라 중 하나에 살면서 아시안으로의 삶이 어떤지 알기 때문에 많은 것들에 공감할 수 있었다. (e.g., Micro-aggression) 앨리 웡의 스탠드업 코미디 작품 하나가 최근에 넷플릭스에 올라왔는데, 다음에 주말에 쉬면서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녀의 강인한 마인드셋과 더불어 고유한 유쾌함이 더해진 스토리를 읽을 수 있어서 가볍게 독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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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iler Alert 🚨

 

I mean IIRC, the first time I saw her on media or anything was prolly on RPDR S15. (Damn she literally got a chance to watch that phenomenal lipsync battle between Anetra the slayer and Marcia. Gurl I AM jealous as hell now 😤 lol JK) Ain't gon lie to yall the book was jst very informal and was hilarious here and there. But compared to any other impactful memoirs it wasn't THAT impressive to me. No tea no shade gurl, this is js how I felt while reading it. (love Ali lol) YEA, I mean what can I say more? She was being honest and herself during the whole time and we loved that. And not to be nitpicky or anything she got divorced now so I mean it was giving her past life or something which was still a part of her life tho. Much love for her and I would def love to see her on my TV screen anytime as always. Mark my words, but representation matters, and she is killing it, honey lm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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