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 📚

Master of Me | Keke Palmer

by IamRue

Master of Me, Keke Palmer

 

Master of Me

Keke Palmer

My Rating: ★★★


굉장히 시원시원하고 특유의 호감가는 성격으로 미국 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만능 엔터테이너 키키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다. 그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내가 주로 접한 TV 프로그램들 말고 개인으로서의 삶은 어떠한지 들여다 볼 수 있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약간 독자들이 보고 감명을 받을만한 문장들이나 내용이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Memoir 장르들 중에서 그런식으로 접근하는 책들이 많은 편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읽기는 했지만 아쉬웠던 것은 분명하다. 책의 판매량과 입소문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어투로 써내려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있다. 현재 14.62 USD에 (한화로 약 21,000원) 킨들 에디션으로 아마존에서 구할 수 있다. 그녀의 현재 개인사는 굉장히 마음 아픈 내용이 있기 때문에, 정말 진심으로 응원하고 그녀가 앞으로도 멋진 커리어를 이어나가길 바라고 있다.

 

 

Keke Palmer (키키 파머)

 

물론 서두에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기는 했지만, 그녀가 어린시절부터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굉장히 인상 깊다는 생각을 했고, 선택의 기로에서 조금 더 확실해질 수 있는 방법, 그리고 가끔 고민이 들거나 결정을 내리기 전에 망설여지는 것 역시 굉장히 자연스러운 것임을 독자들에게 그녀의 단어로 알려주어서 좋았다. 그녀가 SNL에 나왔을 때의 스케치들은 아직도 내가 가끔 다시 찾아서 볼 정도로 재미있고 여러 방송들에 나와서 솔직하고 거침 없는 의견을 내세우는 것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가끔 미디어에 나오는 연예인들 중,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으면 오히려 이질적인 인상을 주고는 한다. 그런데 키키는 전혀 그런 느낌 없이,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그녀의 유머와 따뜻한 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 그녀가 가진 강점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나의 삶에서 조금 더 주도적인 결정을 내리고, 내가 온전히 나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Spoiler Alert 🚨

 

This book has not fully changed (bc I lowkey have been thought the same way as hers) but made me realize that the decision I was about to make was DAMN right and jst to stick with it. There were some moments that I honestly thought it would be nicer if I could rely on somebody while thriving myself (or you can say also struggling bc that's true) to embark on my journey. BUT, at the end of the day, I gotta worry about myself, and I should be THE ONE who takes care of myself. Ain't that right? So for that, I have a lotta gratitude for Keke for making me fully recognize what I had to do for my future in 2025. Ik it def surely will be challenging but I would rather struggle to be miserable while waiting for somebody to come and save my ass. Gotta man up this twinky ass (LMAO did u get the joke? 🤣) Gurl but honestly that era is about to get perished. But yea it was a good time to read sth like this and I'm a Keke stan soooo much much love for her and Leo. 💗

 

북유럽 일상글 🇫🇮

'Book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Dead Med | Freida McFadden  (0) 2025.02.24
Book Lovers | Emily Henry  (0) 2025.02.24
Dear Girls | Ali Wong  (0) 2025.02.16
Finnish Lessons 3.0 | Pasi Sahlberg  (0) 2025.02.10
Preparing Teachers to Use the ELP | Viljo Kohonen  (0)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