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nish Lessons 3.0
Pasi Sahlberg
My Rating: ★★★★★
안띠 교수님 과목 중 하나가 관련 전공 서적 두 권을 읽고 관련해서 시험을 치르는 것인데, (내 Implementation을 반영해야 하는 지필 형태) 두 권중에 하나 더 끌리는 것으로 먼저 읽게 되었다. 이번 학기가 굉장히 바쁘고 그저께 하다네 집에서 열린 파티도 다녀와서 조금 읽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굉장히 의미가 많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육 시스템에 대해 느꼈던 것들을 모모카와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한 번 더 읽으면서 찬찬히 내가 하이라이트 했던 부분들을 되돌아 볼 생각이다. 현재 20.16 USD에 (한화로 약 29,000원) 킨들 에디션으로 아마존에서 구할 수 있다. 한국어 번역본도 나온 것 같은데 가장 최신판은 아닌 것 같아서, 이왕이면 영어 원서 버전으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핀란드에서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많은 존경을 받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선생님들 개개인도 얼마나 자부심을 갖고 임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핀란드에서는 공립학교 교사 자격이 석사 과정을 수료해야 하고, 대학교 입학 시험 역시 논술고사로 진행되는데 한국의 입시에서 물어보는 질문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다면적이고 Argumentative한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주변에 Primary Education을 전공하는 핀란드인 친구인 엘라가 있어서 그러한 실상을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PISA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많은 아시아권 나라들이 오로지 점수와 순위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슬픈 현실과는 다르게, 핀란드에서는 어떤식으로 접근하는지 저자는 날카롭게 분석한다. 나는 핀란드의 교육 이념과 철학에 많은 영감을 받아서 이렇게 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정말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는 다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어떤것이 옳고 틀리다고 할 수 없는 분야인 것은 분명하지만, 내가 걸어온 교육 환경을 비교해보면 정말 두 나라가 초점을 맞추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
Reading this book was a total eye-opening experience for me, and from time to time, my jaw dropped, and I was dumbfounded due to the difference between the education systems in SK and Finland. Let's be real for a second: when I was growing up in SK, the whole time was highly competitive, and everyone was trying to get into a "Good" uni as their life goal. It's a sad reality with no doubt. Here in Finland (I will be using the words from the author), the purpose of Education is to make each and every student feel included and happy. So to say, none of them is actually excluded from the benefits of being a student in Finland. I don't mean to criticize the Educational system in SK, and I have no strong desire to change anything as an individual. But do I hope that everything gets better and the students in SK feel less anxiety? Heck Yeah. At the end of the day, Imma worry about Heidi and that's all. But for a fact this was a really impactful book for me to think about what I'm studying as my major for sure. 🤓
북유럽 일상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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